에스컬레이터 고무 신발 끼임 주의보, 직장인 출퇴근 · 직구 신발 · 주말 장보기
에스컬레이터 고무 신발 끼임은 아이에게만 일어나는 일이 아닙니다. 한국소비자원이 2026년 10월 1일 낸 소비자안전주의보에 따르면 2021~2025년 접수된 에스컬레이터 · 무빙워크 끼임 사고는 113건이었고, 19~34세 청년도 15건으로 영유아 · 고령자 다음으로 많았습니다. 출근길 역 환승, 해외직구로 산 아이 샌들, 주말 창고형 매장의 카트 — 직장인의 하루에도 주의보에 나온 장면이 여러 번 들어 있습니다.
- 끼임 사고 113건 중 나이가 확인된 109건에서 청년(19~34세)은 15건(13.8%)이었고, 그중 14건이 발 · 다리를 다쳤습니다.
- 물품 끼임 원인 가운데 영유아(9건) · 어린이(5건)는 모두 신발이었고, 각각 3건이 고무 재질 신발이었습니다.
- 해외직구 · 국내 구매를 가리지 않고 고무 재질 신발, 긴 신발 끈, 긴 바지 밑단은 에스컬레이터에서 조심합니다.
- 무빙워크에서는 카트를 앞사람과 띄우고, 큰 택배 상자 · 쇼핑백은 승강기를 이용합니다.
- 끼였을 때는 양 끝 비상정지 버튼, 신발 · 옷은 당기지 말고 벗기 — 이 두 가지를 기억합니다.
1출퇴근길 에스컬레이터, 직장인도 다치나요?
주의보의 중심은 영유아와 고령자지만, 소비자원 연령별 표를 보면 청년층 사고도 영유아 · 고령자 다음으로 많았습니다. 청년 15건 가운데 11건은 몸이 직접 끼인 사고였고, 4건은 신발 · 의류 같은 물품이 끼인 사고였습니다. 소비자원 사례에는 26세 여성이 바짓단이 끼면서 넘어져 손목과 발목을 다친 경우도 있습니다.
| 연령대 | 끼임 사고 | 비중 |
|---|---|---|
| 영유아(0~7세) | 37건 | 33.9% |
| 고령자(65세 이상) | 19건 | 17.4% |
| 청년(19~34세) | 15건 | 13.8% |
| 어린이(8~12세) | 11건 | 10.1% |
| 장년(50~64세) | 11건 | 10.1% |
| 중년(35~49세) | 10건 | 9.2% |
2바쁜 출근길에는 무엇을 바꾸면 되나요?
환승 시간이 빠듯하면 에스컬레이터 위에서 걷거나 뛰기 쉽습니다. 소비자원은 걷거나 뛰지 말고, 디딤판 틈새에 물품이 끼지 않도록 노란 안전선 안에 바로 서서 손잡이를 잡으라고 당부했습니다.
- 와이드 팬츠 · 롱스커트처럼 밑단이 바닥에 가까운 옷을 입은 날은 디딤판 가장자리에서 발을 뗍니다.
- 운동화 끈이 풀린 채 타지 않습니다. 탑승 전에 한 번 내려다보는 습관이면 충분합니다.
- 노트북 가방 · 우산은 디딤판에 내려놓지 않고 몸 앞쪽으로 듭니다.
3해외직구로 산 아이 신발은 무엇을 보나요?
소비자원 국내 사례에는 5세 남자아이가 신고 있던 고무 재질 신발이 에스컬레이터 틈에 끼어 발톱을 다친 경우(2026년 7월)가 있습니다. 주의보는 제품의 구매 경로를 나누지 않았습니다. 직구로 샀든 매장에서 샀든, 고무 재질 신발을 신은 아이와 에스컬레이터를 탈 때는 같은 주의가 필요합니다.
| 구매 · 외출 전 확인 | 왜 보나요 |
|---|---|
| 상세 정보의 겉창 · 소재 표기 | 끼임 원인 신발 중 고무 재질이 여러 건 있었음 |
| 신발 끈 길이 | 끈이 길면 디딤판 틈에 말려 들어갈 수 있음 |
| 아이 발에 맞는 크기 | 헐거우면 타고 내릴 때 발이 디딤판에 정확히 놓이기 어려움 |
| 외출 동선 | 쇼핑몰 · 역에서는 승강기 위치를 먼저 확인 |
4주말 장보기 · 택배 상자는 어떻게 들고 타나요?
창고형 매장에서 영양제 · 생필품을 한꺼번에 사면 카트가 무거워집니다. 소비자원 사례에는 59세 여성이 무빙워크 끝에서 카트가 밀리지 않아 카트와 무빙워크 사이에 끼면서 갈비뼈가 골절된 경우가 있습니다.
- 무빙워크에 오르기 전 앞 카트와 간격을 넉넉히 둡니다.
- 내리는 지점이 가까워지면 카트 손잡이를 단단히 잡고 미리 밀 준비를 합니다.
- 아이를 카트에 태운 채라면 보호자가 카트 옆이 아니라 뒤에 섭니다.
- 회사 · 아파트 로비에서 큰 택배 상자를 받았다면 에스컬레이터 대신 승강기를 씁니다.
5부모님께는 무엇을 전하면 좋을까요?
고령자 사고 13건은 물품이 끼면서 시작됐고, 그중 6건이 가방 · 우산 같은 소지품, 4건이 의류, 3건이 신발이었습니다. 물건이 걸려 균형을 잃고 넘어지면서 머리 · 얼굴 등을 다친 경우가 많았습니다. 안부 전화 때 이 한마디면 됩니다 — '우산으로 바닥 짚지 말고, 가방은 앞으로 들고, 짐 많으면 엘리베이터 타세요.'
6끼였을 때와 그 뒤에는 무엇을 하나요?
- 큰 소리로 주변에 알리고 기계 양 끝의 비상정지 버튼을 눌러 달라고 합니다.
- 끼인 신발이나 옷자락은 무리하게 당기지 말고 빨리 벗습니다.
- 몸이 직접 끼었다면 섣불리 빼지 말고 119에 신고한 뒤 구조대를 기다립니다(소비자원 주의사항 그림 안내).
- 물품 사용 중 사고나 위험은 소비자위해감시시스템(www.ciss.go.kr) '위해정보 신고하기' 또는 국번없이 080-900-3500으로 제보할 수 있습니다.
직장인 생활 안전 이야기는 진지노샵 칼럼에, 오메가3 이야기는 블로그에 모아 두었습니다.
자주 묻는 질문
고무 재질 신발을 신으면 에스컬레이터를 타면 안 되나요?
타지 말라는 안내는 아닙니다. 한국소비자원은 고무 재질 신발 · 신발 끈 · 긴 밑단이 끼지 않도록 주의하고, 노란 안전선 안에 바로 서서 손잡이를 잡으라고 당부했습니다.
해외직구로 산 신발도 같은 주의가 필요한가요?
주의보는 구매 경로를 나누지 않았습니다. 어디서 샀든 고무 재질 신발과 긴 끈은 같은 방식으로 조심하면 됩니다.
무빙워크에서 카트 사고는 어떻게 막나요?
앞 카트와 간격을 두고, 내리는 지점에서 카트를 단단히 잡고 밀 준비를 합니다. 짐이 많으면 승강기를 이용합니다.
참고한 자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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